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 - 서울 부광약품의 부광탁스, 팀 우승과 개인상 석권
- 홍보팀
- 2016년 7월 5일
- 1분 분량
2016 여자바둑리그의 가장 빛난 별은 최정이었다. 서울 부광약품, 부광탁스팀의 최정 6단이 5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거행된 2016 한국여자리그 폐막식에서 압도적 득표로 MVP를 수상했다.

< 엠디엠 문주현 회장, 김신영 초단, 최정 6단, 권효진 감독, 김나현 초단, 박원태 단장 >
서울 부광탁스팀의 최정은 정규시즌 다승왕(12승2패)을 차지하며 부광탁스팀을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은 데 이어 인제 하늘내린과 격돌한 챔피언결정전에서도 2승을 거두며 서울 부광탁스팀이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MVP는 바둑기자단 투표와 인터넷 투표로 선정했다.

< 김나현 2단, 최정 6단, 권효진 감독, 김신영 초단 >
최정에겐 MVP 트로피와 300만원의 상금, 그리고 다승상으로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서울 부광탁스팀의 우승을 지휘한 권효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단체상 시상에선 우승팀 서울 부광탁스, 준우승팀 인제 하늘내린, 3위팀 포항 포스코켐텍, 4위팀 경기 SG골프가 영예를 안았다. 또 경기 호반건설은 베스트 유니폼상을 받았다.

< 최정 6단 >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개막해 14라운드, 56경기, 168국에 이르는 정규시즌에 이어 상위 네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치른 포스트시즌까지 4개월간의 열전을 벌였다.
폐막식은 오전 11시부터 식전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물 상영, 내빈 소개, 축사, 시상, 클로징, 기념촬영에 이어 오찬까지 2시간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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